아재스멜의 끝판왕 기아 더 2024 모하비

기아 모하비 2024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하였습니다.

모하비는 출시 이후 2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 오랜 기간 장수한 기아의 플래그십 SUV 차량인데요.

The 2024 모하비

우직한 남성미가 풍기듯 각진 스타일이 약간 세대를 거스르는듯했으나 모름지기 다자인은 돌고 도는 것 모하비가 추구하는 디자인은 현존하는 SUV 차량들과 비교해도 낯설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들려오는 소식은 모하비 2024가 끝이라고 하는데요

이유는 파워 트레인에 있습니다

모하비는 3.0 디젤 엔진을 탑재한 단일 모델만 출시했는데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되어 지속 가능 여부가 불분명 해졌습니다

2025년부터는 유로 7 기준에 대응하는 차량을 판매해야 하니 3.0 디젤엔진의 모하비는 더 이상 판매를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대안이 필요할 텐데 그 자리를 기아 전기차인 EV9이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2008년부터 출시한 모하비는 4륜 구동과 프레임 보디의 정통 SUV 차량입니다.

험로 및 오프로드의 강자라고 할 만큼 국산 SUV에선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풀체인지 없이 지금까지 이어온 명맥을 보면 인정해 줄 수밖에 없는 차량입니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익스테리어도 바뀌었지만 실내 디자인 많이 바뀌었습니다.

편의 안전 사양을 비롯하여 최신 사양을 탑재했고 시트 소재도 나파가죽을 채택하여 급에 맞게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시트 구조도 5,6,7인승까지 다양화해서 사용자의 용도에 맞게 끔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모하비 2024 가격표

모하비 가격표를 보면 깔끔합니다.

단 2장으로 구성된 모하비 2024 가격표는 3.0 엔진의 단일 파워 트레인과 4륜 구동이 모두 적용된 탓도 있는데요.

플래티넘부터 마스터즈 그래비티까지 선택의 폭도 그리 넓지 않아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큰 고민이 안 들게 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플래티넘은 5,016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 최상의 마스터즈 그래비티는 5,949만 원( 개별소비세 3.5%)이고 공통 옵션으로 시트 배열의 선택이나 선루프 같은 추가 선택 사양을 트림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박수 칠 때 떠라라는 말이 있지만 모하비는 명백을 지속했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차대의 크기와 디자인이 크게 바뀌진 않아서 사골이라고 놀림도 받지만 이런 오래된 모습에서 연륜과 고풍스러움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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