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풀 체인지, 어디서 많이 본 디자인?

눈에 익숙했다면 그건 착각입니다

현대자동차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 출시가 다가오며, 완성도 높은 예상도가 공개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위장 필름만 부착된 테스트카가 포착되며, 실차에 가까운 예상도가 공개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일(일) 국내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매머드가 공개한 싼타페 풀체인지 후측면 예상도가 대표적이다. 실차에 가까운 완성도와 스파이샷을 통해 확인된 디자인 디테일이 곳곳에 반영됐다. 먼저 H 패턴 테일램프와 범퍼에 위치한 반사판, 방향지시등이 특징이다. 또한 측면까지 이어지는 테일램프 디자인 디테일도 포함됐다.

측면은 블랙 컬러로 마감된 펜더 플레어와 필러가 특징이다. 특히 블랙 마감된 필러로 인해 마치 루프가 떠있는 듯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휠은 캘리그래피 전용 21인치 휠이 적용된 모습이다. 신형 싼타페에는 싼타페 최초 21인치 휠이 적용될 예정이다.

서 공개된 전면부는 각진 보디라인과 H 형상의 주간주행등, 그릴 사이를 가로지르는 수평형 램프가 적용됐다. 수평형 램프는 최근 현대자동차의 신차에 적용되고 있는 디자인이다. 또한 신형 그랜저와 유사한 그릴 패턴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는 현대자동차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반의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클러스터가 나란히 배치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이외에 전자식 칼럼 기어 레버, 두 개의 무선충전 패드 등 최신 사양이 대거 적용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를 주력으로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도 함께 운영된다. 2.2리터 디젤은 단종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출형 모델은 2.5리터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현대자동차 싼타페 풀체인지는 이르면 8월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