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사진 보고 가시죠

 

싼타페 풀체인지 BLACK 실물

얼마 전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면서 많은 분들의 입에 오르내렸죠. 그 이유는 바로 파격적인 디자인 때문인데요. 오늘은 블랙, 그레이, 화이트까지 앞&뒤 실물을 색상별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튀어나온 프런트 립

옆에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래쪽 프런트 립이 주걱턱(?)처럼 살짝 튀어나와 있어요. 앞에서 봤을 때는 몰랐는데 옆에서 보니 확실히 프런트 오버행이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현대 H 그래픽

싼타페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한 부분도 엿보이는데요. 현대 H 그래픽이 선명하게 보여요. 좋게 말하면 참신하다(?) 나쁘게 말하면 한솥 로고 따라한 거 아니냐(?)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요.

방향지시등은 H 그래픽 모양 그대로 나온다고 하네요.

튀어나온 펜더

싼타페 블랙 색상이라 잘 안 보이실 수도 있지만 툭 튀어나온 펜더가 사륜구동의 역동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최대 21인치 휠까지 적용된다고 하니 크기와는 잘 어우러지네요.

전방 센서도 튀어나온 휀더 쪽에 붙어있어서 주차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여요.

후면 와이퍼

후면 와이퍼는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데요. 바로 스포일러 아래쪽에 숨어져 있기 때문이에요. 히든형 와이퍼라 이런 디자인적으로 신경 쓴 부분은 좋네요.

방향지시등

방향지시등은 역시나 하단에 달려서 나오고 바로 밑에 반사판이 위치해 있어요.

싼타페 풀체인지 GRAY 실물

블랙 다음으로 싼타페 풀체인지 그레이 색상 실물인데요. 개인적으로 그레이보다는 블랙이 더 시크한 느낌이 나네요. 블랙이었을 때는 몰랐는데 그레이 색상을 보니 하단에 H 라인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어요.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주는 건 좋은 것 같아요.

현대 신형 엠블럼

본넷 위에 현대 신형 엠블럼이 존재감 있게 박혀있어요. 다만 톤을 살짝 다운시켜서 어색하지 않고 차량과 조화롭게 잘 어울려요.

팔각형 휠아치 클래딩

팔각형의 휠아치 클래딩도 차를 무게감 있게 만들어 주는데 한몫하는 것 같은데요. 동글동글 하면서도 각진 두 가지 라인들을 조화롭게 잘 풀어냈어요. 사이드 가니시는 아쉽다는 의견이 있는데, 조금 더 크기가 컸으면 더 어울렸을 것 같아요.

전장 길이

쏘렌토의 전장 길이는 4,810mm로 싼타페가 약 50mm 더 긴 4,860mm 길이를 갖고 있어요. 휠베이스는 약 2,840mm로 전반적으로 크기가 커지고 길어졌죠.

확실히 측면만 봤을 때는 랜드로버 느낌이 나네요. 오프로드를 할 것 같은 비주얼이지만 생각보다 차체가 낮기 때문에 오프로드는 어려울 수 있다고 하네요.

루프랙

루프랙도 존재감 있게 연결되어 있어요. 레저, 캠핑, 오프로드를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죠.

싼타페 풀체인지 WHITE 실물

화이트 색상이라고 했지만 그레이를 한 방울 탄 색상이에요. 앞모습만 봤을 때는 참 괜찮은데 말이죠..

사이드 미러

싼타페 사이드 미러 위쪽에는 방향지시등 리피터가 작게 달려있고, 사이드 미러 하단에는 어라운드 뷰를 지원하는 카메라가 달려있어요.

싼타페 실내

싼타페 실내도 잠깐 살펴보면, 12.5인치 화면이 두 개가 붙어 있어 상당히 넓은 화면을 제공해 주고 있어요. 두 개의 무선충전공간과 곳곳의 수납공간도 눈에 띄네요.

기어봉도 그랜저와 같이 칼럼식으로 되어 있어 센터패시아 공간을 넓게 활용했지만 사용감에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여요.

싼타페 후면

마지막으로 제일 충격적인 부분은 싼타페 풀체인지 후면 디자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앞모습은 그럭저럭 잘 만들었다 생각이 들지만 뒷모습을 보는 순간 망했다.. 쏘렌토로 갈아타야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 것 같아요.

왜 마카롱 속이 터진 것처럼 양옆 사이드가 동그랗게 튀어나온 라인으로 만든 걸까요? 그게 참 의문이에요. 그래도 현대 싼타페라는 이름 때문이라도 잘 팔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싼타페 풀체인지 실물을 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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